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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병원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10분만에 꺼졌지만
신생아들의 건강이 걱정입니다.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경북 경주의 한 산부인과 병원 안에 갑자기 검은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
놀란 산모와 보호자들이 소리를 지르며 병실
밖으로 뛰쳐 나옵니다.
한 애기엄마는 갓태어난 아기를 안고 필사적으로 탈출합니다.
불이 난 시각은 어제 저녁 8시쯤.
건물 3층에 있는 세탁물 건조기에서 유독가스를 뿜으며 불이 나자 병원안이 발칵 뒤집힌 것입니다.
◀INT▶ 박영옥/산모
(연기 나고 놀라 대피하고..)
불은 신생아실 바로 옆에서 발생해 하마터먼
큰일날 뻔 했습니다.
사정이 이런대도 병원의 안전관리자는 횡성수설합니다.
◀SYN▶병원안전관리자(하단)
"전기는 과열되면 문제가 있어요 있기 때문에
전기 자체가 사고나면 있기 때문에"
보호자들은 병원측의 미흡한 대처를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INT▶ 김윤종/보호자
불은 다행히 10분만에 꺼졌지만 당시 병원에는 신생아 14명과 산모 11명이 있어, 보호자들은 이들이 유독가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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