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를 대상으로 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날치기 사건은
모두 90여 건으로
평균 이틀에 한번 꼴로
날치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날치기 검거령이 내려진 어제
오후 3시 반 쯤에도
대구시 남구 대명2동 길가에서
오토바이를 탄 20대 남자 2명이
10여 만원이 들어있는
52살 김모 씨의 손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날치기를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서고 있지만,
날치기 용의자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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