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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미끼로 흉기 휘두른 일당에 경찰 수사 나서

박재형 기자 입력 2005-07-11 10:44:56 조회수 1

여성이 낀 3인조 강도가
채팅으로 만난 남자를 모텔로 유인한 뒤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오늘 새벽 5시 반 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한 모텔에서
25살 유 모씨가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20대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려다,
이 여성과 미리 짜고 모텔 방 밖에서
기다리던 20대 남자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습니다.

이들은 흉기에 찔린 유 씨가 모텔 밖으로
나가자 유 씨의 차와 휴대폰 등
300만원 가량의 금품을 갖고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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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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