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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자치단체마다 잇따라
박물관을 건립하고 있습니다만,
대부분 민속이나 유교문화 같은 비슷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제 지역박물관도 특징있는 주제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안동 정윤호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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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문화답사가 유행이 될 만큼
관광패턴도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3,40대를 겨냥한 관광 프로그램은
관심을 끌만한 뚜렷한 주제가 없으면 아예
사람이 모이지 않습니다.
이같은 흐름은 박물관도 마찬가집니다.
지난 99년 개관한 문경 가은의 석탄박물관은
석탄이라는 주제 하나로
지난해 23만여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습니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15만명을 넘어서,
연간 30만명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안동의 산림과학박물관도
산림이라는 주제로 1년동안 26만명을
견인했습니다.
◀INT▶:안태현/문경 새재박물관
전문가들은 이같은 테마박물관의 관람객이
연간 20만명을 넘어섰다는 것은,
민속이나 유교문화같은 포괄적인 전시자료가
더이상 주목받지 못한다는 점을 반증한다고
풀이합니다.
종합 문화박물관 형태인 문경 새재박물관도
옛길과 백두대간을 전문으로 하는
테마박물관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INT▶:안태현/문경 새재박물관
특히 이 박물관이 문경새재를 주제로 편찬한
"문경의 길과 고개"라는 책자는
벌써 4천부나 팔려나가, 테마박물관의
성공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MBC NEWS 정윤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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