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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대구시내 전 지하철 역의
매표소가 무인화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되는 것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일단 출발은
순조로웠습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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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대구지하철 1호선 상인역입니다.
텅빈 매표소와는 대조적으로
승차권 발매기 주변은 표를 사려는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혹시모를 혼란을 대비해 투입된 직원들은
기계 사용법을 설명해 주고,
지폐를 교환해 주고 있습니다.
매표 무인화를 몰랐던 일부 시민들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이었습니다.
◀INT▶이동주/대구지하철공사 영업관리담당
"기계 이용에 충분히 익숙하고, 안내가
잘 돼 괜찮다."
시민들도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습니다.
◀INT▶박정일/대구시 상인동
"평소 꾸준히 기계사용해서 불편없었다."
◀INT▶박대웅/대구시 대명동
"교통카드를 꾸준히 써서 불편은 없었다.
교통카드 인식이 안되면 불편이 우려된다."
S/U]"하지만 각종 안전사고와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열차출입문 고장이나 취객 난동, 범죄 등의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적자를 메우기 위해 시행된
매표 무인화.
순조로운 출발 뒤에 '시민 안전 확보'라는
큰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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