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쯤
대구시 삼덕동 진석타워 부근 주택가에서
31살 정 모씨의 승용차가 변압기를 들이받아
부근 주택가 900여 가구가
20여분 동안 정전되고, 일부 가구는
5시간 가량 정전이 됐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혈중알코올 농도
0.121%의 만취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밤 8시쯤에는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우아파트 수전 설비 고장으로
대우아파트 3천 5백여 가구가 10분간
정전됐는데 2백여 가구에는 아직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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