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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농심 울린 송아지 도둑 반드시 잡아야

박재형 기자 입력 2005-07-07 18:37:02 조회수 2

최근 고령군에서 나흘 사이에
난데없이 송아지 7마리가
소도둑들에게 도둑맞는 등
농촌지역에서 송아지를 차떼기로
훔쳐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농민들이 비상이 걸렸어요.

송아지 세마리를 도난당한
축사 주인 오 모씨,
" 정말 이럴쑤가 있습니까!
자식이나 마찬가진데
매일 보던 송아지들이 안 보이니까,
있다가 없으니까 얼마나
허전하고 또 얼마나 보고 싶은지
뜬눈으로 지냅니다" 이러면서
펑펑 눈물까지 흘려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어요.

네- 경찰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농민들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한 소도둑 일당을 반드시
검거하시기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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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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