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씨앗과 관련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피해에 대한 원인규명을
하지 못해, 분쟁을 전담할
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포항시 청하면 소동리 농민 3명은
부산의 한 종묘회사에서 생산한
씨앗을 지난해 11월 2천 4백여평에
파종했습니다.
종묘회사는 기밀이라며 어떤 종류의
씨앗인지 알려주지도 않고, 씨앗을 받아
전량 납품하되, 유출되서는 안된다며
은근히 겁도 줬습니다.
문제는 수확기가 조금 지났는데도,
수확량이 예년의 10%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INT▶피해 농민
농민들은 기후가 다른 지역별로
실험 생산을 해보기 위해 검증 안된
씨앗을 제공한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INT▶이종학 피해 농민
-포항시 청하면 소동리-
종묘회사는 생산된 씨앗을 전량
구매하되, 품질이 평년작을 밑돌 경우
보상은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S/U]씨앗은 전량 종묘회사에 납품한다는
당초 계약 조건 때문에 수확도 못한 채
다른 작물을 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종묘회사측은 기후 탓으로 돌릴 뿐
배상은 나몰라라 하고 있어,
힘들게 농사지은 농민만 애가 탑니다.
MBC NEWS 김기영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