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임하댐에 인공산란장

김건엽 기자 입력 2005-07-05 17:45:18 조회수 1

◀ANC▶
물고기가 마음놓고 알을 낳을 수 있는
인공산란장이 내수면으로는 처음으로
임하댐에 설치됐습니다.

흙탕물로부터 물고기를 지켜내기 위한
대책입니다.

김건엽기자
◀END▶


임하댐 중앙에 떠 있는 어류 산란장.

2천평이 조금 넘는 넓은 틀 아래엔
[C/G]인공수초가 실타래처럼 가득
늘어뜨려져 있습니다.

한개당 길이는 1미터,알이 잘 붙도록
접착성이 높은 재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INT▶ 이종은 교수/안동대학교 [전화]
"어류들은 수초나 돌이 산란장소가 되는데
댐 특성상 그런 공간이 절대부족하지요.
인공산란장을 만들면 다소의 효과가..."

산란장 설치에 든 돈은 5억원.
임하댐측이 흙탕물 때문에 갈수록 줄어드는
어종보호를 위해 설치했습니다.

인공수초와 함께 수질정화 기능을 갖춘
창포와 갈대도 심었습니다.

◀INT▶ 김대희 과장/임하댐 관리단

특히 산란장은 바지선처럼 수위가 변해도
항상 물에 뜨도록 설계돼
물고기 감소의 또다른 원인으로 지목됐던
산란기 대량방류에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INT▶ 이정형 총무/임하댐 어민작목반

물고기가 마음놓고 산란할 수 있는
환경이 처음으로 만들어졌지만
댐 규모에 비해 시설이 작아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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