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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갈등,항만공사 차질 우려

입력 2005-07-05 19:56:00 조회수 6

◀ANC▶
영일만 신항 배후공단 조성 사업이
그동안 우려한데로, 오른 땅 값 때문에
차질을 빚을 것 같습니다.

지주들이 보상가가 낮다며 집단적으로
항의하고 나서 내년 착공이 어려울 듯 합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일만 신항만 배후 1산업단지.

모두 30만 평에 대해 포항시가 토지 감정을
끝내고 보상을 시작했지만
지주 3백여명 가운데 70%가 보상금 수령을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INT▶박상원
-지주 협의회 총무-

3개 감정회사의 평당 감정가격은
10만원.

평당 3-40만원인 주변 시가는 물론 현대 중공업 예정지 보상가 23만원의 절반에도 못미친다는
주장입니다.

S/U)이 지역의 지주들이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것은 흥해 지역에 개발 붐이 일면서
주변 땅 값이 오를데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토지 감정이 공시지가가 기준인데다
개발 이익이 배제되다 보니 주변과
차이가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같은 문제점이 예상됐는데도
포항시는 오를 만큼 오른 뒤에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땅 값을 제대로 잡지 못한 채
보상에 나섰습니다.

◀INT▶박창섭 -포항시 건설환경사업소장-

양측의 평행선이 계속되면
토지수용위원회를 거쳐 행정소송까지
이어질 가능성 높습니다.

내년 7월에는 부두 매립을 위한
토취장을 제공해야 하지만
법정 다툼으로 이어질 경우
공단 조성은 물론 부두 공사에까지
차질이 우려됩니다.
MBC NEWS 정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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