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건설공사 로비고리 적발

도성진 기자 입력 2005-07-04 17:24:26 조회수 1

◀ANC▶
종업원 임금도 못주는 영세 철강회사가
아파트 공사권을 따내기 위해 공사대금의
20%가량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바쳤습니다.

고급 승용차에 골프채까지 로비에 동원됐고,
주택공사 관계자도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도성진 기잡니다.
◀END▶








◀VCR▶
C.G]
대한주택공사는 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290가구 규모의 임대아파트 공사를
발주했습니다.

공사를 맡은 모 건설사는 철근 공사 하청
업체 물색에 나섰습니다.
C.G]

이 과정에서 영세한 철강회사가 공사권을
따내기 위해 전방위 로비를 하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C.G]
철강회사 상무 신 모씨는 건설사 공사과장
장 모씨에게 4천 만원상당의 고급 자동차와
골프채 등 6천만원 상당을 로비대가로
갖다 바쳤습니다.

주택공사 공사감독관에게는 980만원의
검은돈이 건네졌고,

건설사 현장소장에게도 여행경비와
골프채 등 730만원 상당이 건네졌습니다.
C.G]

이렇게 로비에 사용된 돈만 7천여만원.
전체 철근공사대금 3억 6천만원의
20%나 됩니다.

그런데 이 철강회사는 종업원의 임금도 못줘
노동청에 고소된 상탭니다.

◀INT▶이갑수/경북경찰청 수사2계장
"철강관련해서 수주시 더 받아내기 위해 로비를
보다 더 강화시킨 것이다.공사관련 뇌물구조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

경찰은 검은 거래가 결국 부실공사로 이어지게 된다며 건설업계의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