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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앞으로는 속는 일은 없을 것'이라

윤태호 기자 입력 2005-07-02 15:54:09 조회수 1

지난달 말 분양 승인이 난
대구시 수성구 모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최고 천 39만 여 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는 등
수성구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자
수성구청이 직원들에게 아파트
분양원가 분석능력을 높이도록
대책마련에 나섰다는데요.

김규택 대구수성구청장
"세무사 이상으로 분양 원가를
계산할 줄 알아야 분양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한테
어떤 수를 써서라도 능력을
키우라고 특명을 내렸습니다."
하면서 앞으로는 모르고 속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란 얘기였어요.

네- 그러니까 여태까지는 결국
몰라서 대충했다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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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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