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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과 솔잎혹파리가 확산되면서
고사하는 소나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요즘 야산을 보면 단풍나무처럼 붉은 색으로 변한 소나무를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윤호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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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문경으로 이어지는
국도 34호선 주변에는 마치 단풍나무처럼
붉은 색으로 변해 고사한 소나무가
수백그루에 달합니다.
예천읍 왕신 1리 마을 입구에는
5그루의 소나무가 고사한 가운데,
주변의 소나무도 점차 솔잎이 붉은 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재선충에 감염된 것처럼, 죽어버린 솔잎은
모두 바닥을 향해 축 늘어져 있습니다.
예천군 유천면의 국도변에도
한 달여만에 고사한 소나무가 수십그루로
늘어났습니다.
문경시 산양면소재지의 앞산은
수십그루의 소나무가 고사한 가운데,
주변 수백그루는 병해충에 감염된
상태입니다.
문경시 산북면의 한 가정집에는
전형적인 재선충 증상을 보인 소나무가
빨갛게 말라 죽었습니다.
◀INT▶:김병숙/문경시 산북면
소나무가 유난히 많은 문경 김용사계곡에도
야산 곳곳에서 붉은 색으로 변해버린
소나무가 보입니다.
◀SYN▶:김용사 주변 주민
산림당국은 대부분 솔잎혹파리로
추정하고 있지만, 소나무재선충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c 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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