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허술한 침수대책

한기민 기자 입력 2005-06-27 18:03:11 조회수 1

◀ANC▶
장마가 시작됐지만
포항시가지의 상습침수를 막기 위한
배수시설과 장비는 여전히 크게 미흡합니다.

또 하수구는 토사가 쌓여
제구실을 하지못하고 있습니다.

포항 한기민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태풍 메기로 물바다로 변한 포항시
창포동 시장 상갑니다.

하수관이 내려앉아 빗물이 역류한데다 주변에 산을 깎는 택지개발이 진행되면서, 물난리는
예견된 인재였습니다.

1년이 지났지만, 하수관을 우회시키는 공사는
내년에야 착공될 예정이고, 임시로 펌프가
설치됐지만, 침수를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저지대에는 배수 펌프장이 유일한 침수
대책이지만, 죽도2동은 오는 2011년, 효곡동과 구룡포는 2007년 이후에야 완공 예정입니다.

◀INT▶ 포항시 관계자

저지대의 하수구 관리는 더 엉망입니다.

비가 온 지 2주일이 지났지만 하수가 가득
차있고, 바닥에는 시커먼 슬러지가 높게 쌓여
있습니다.

막힌 하수도가 제구실을 할 리 없습니다.

[S/U] 이 일대는 지난해에도 연례 행사로
물난리를 겪었지만, 하수구를 준설한지는 2년도
넘었습니다.

◀INT▶ 주민

허술한 수해 대책 때문에, 저지대 주민들은
올 장마철에도 가슴을 졸여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MBC 뉴스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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