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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불법인지도 모르고 자랑했는데

도성진 기자 입력 2005-06-27 18:58:25 조회수 1

최근 달성군이 초현대식 건물과
수려한 조경을 자랑하는
논공 신청사로 자리를 옮긴 것까지는
좋았는데 아, 글쎄 조경수가운데
주민들에게서 기증을 받았다는
180여그루 소나무의 내막을 알고 보니,
달성군이 각 읍·면사무소에
할당량을 정해 반강제적으로 거둬들인
것이라지 뭡니까요.

박경호 달성군수,
"우리는 기증받은 나무때문에
8억이 넘는 예산을 아꼈다고 홍보까지
하고 있던차에 감사원 감사에
지적됐습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기부받는게
불법인지 몰랐습니다" 이러면서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어요.

네~~~ 불법인데도 예산을
아꼈다며 자랑까지 했으니 그 참,
모두들 뭣들 하는 것입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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