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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산림욕장을 조성한다며
필요한 부지 가운데 일부만 매입해,
특혜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토지의 무상사용을 허락했던
나머지 지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안동 홍석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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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문경시는
문경새재도립공원안에 165만여평의 산림욕장을 만들겠다며, 4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았습니다.
이에 필요한 부지는 소유주들의
무상사용승낙을 받아 진행하기로 했고,
대부분의 소유주들이 토지사용을 허락했습니다.
그러나 문경시는 토지 소유주 가운데
한 명의 토지 8천여평을 그것도 준공 검사가 끝난뒤 1억 천여만원에 매입하면서
특혜의혹을 빚고 있습니다.
◀SYN▶문경새재사무소 직원
"제가 알기로는 이 예산(매입비용)
세우려면 의회 통과 새로 해야되요."
담당 직원:"맞아요. 의회통과 해야되요."
기자:"그런데 무슨 돈으로 내려왔는지
모르겠네?"
담당 직원"그건 저도 모른다니까요..."
게다가 토지의 실 소유주가 따로 있는것으로
드러나 의혹을 더욱 짙게하고 있습니다
◀SYN▶등기상 소유주
기자:"이 땅을 문경시에 파셨잖아요?"
토지 소유주:"예."
기자:"이게 본인 것이 아닙니까?"
토지 소유주:"명의는 내 앞으로 돼있지만,
사실은 권한이 하나도 없어요.'
(S/U)"문경시는 이미 이 땅을 매입하기
9개월 전에 토지사용승낙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살필요가 없는 땅을 뒤늦게
막대한 예산을 들여 사들인것입니다
문경시는 토지 소유주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나머지 부지도 모두 매입하겠고 밝혔지만,
당분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MBC NEWS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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