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부대 총기 난사 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경남 사천에 있는 모 부대 소속
육군 준장이 병사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육군은 경남 사천에 있는
제 2군사령부 예하 모 특공여단장인
심모 준장이 지난해 9월 자신의 부대 소속
병사를 폭행해 2개월 감봉 징계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 관계자는“심 준장이
지난해 9월 멸치가 든 상자를 잘못
보관했다는 이유로 당번병인 김모 상병을
폭행했고, 이후 김 상병이
국방부 인터넷 게시판 등에
자신의 억울한 사연을 올리자
헌병대가 수사에 착수해
심 준장의 폭행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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