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방송이 어제 보도한
대구지역 한 고등학교의 성적표 일괄 공개와
관련해 학부모회가 인권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참교육 학부모회 대구지부는 다른 학생들의
성적까지 포함된 성적표를 집집마다 보낸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참교육 학부모회는 해당학교뿐 아니라
상당수 학교에서 인성교육은 뒷전인채
성적지상주의에 빠져 전체 성적표를
교실에 게시를 하고 있다며
전면적인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도 개인정보와 인권 등
학생들의 권리가 침해받고 있다며
해당학교 책임자의 문책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