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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앞으로의 절차는?

입력 2005-06-24 17:20:26 조회수 1

◀ANC▶
25개 공공기관의 대구,경북 이전이
확정됐습니다만, 실제로 이전이
실현되기 까지는 앞으로 적지않은 일정과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의 이전 절차는 무엇이고
또 대구시 경상북도가 해 나가야할 과제는
무엇인지 취재기자와 함께 정리해 봅니다.

오태동 기자 - 네

오늘 이전지 발표가 있었습니다만, 아직
많은 일정이 남아있죠?

오태동]
네, 공공기관 이전 완료시기는
오는 2012년 쯤이 될 예정입니다.

건설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은
이전을 선도한다는 차원에서
오는 2010년까지 이전을 마칠 계획이니까,

경상북도에 옮겨오는 도로공사와
건설관리공사, 교통안전공단 같은 3개 기관은
다른 기관보다 좀 더 빨리
지역에서 일하게 되겠죠.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공공기관이 하루라도 빨리 옮겨올 수 있도록
곧 바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이전공공기관의 입지를 결정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전 규모와 시기,
이전 지역, 시,도의 지원 사항같은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이전이행협약을
정부 주무부처와 공공기관, 시,도
3자 사이에 체결합니다.

또 이전 시설 건립과 임직원 이주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면
내년부터는 기반시설과 사옥 건설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ANC▶
대구와 경북으로 이전할 기관은 결정이 됐고,
이제 대구와 경북 중에서도 어느 지역으로
옮기느냐가 가장 큰 관심 사항이라 할수 있겠는데, 먼저 대구시 입장은 어떻습니까?

오태동]

네,
달성군 현풍지역에 테크노폴리스 건설하려는
대구시는 12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혁신도시도
그 안에 배치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고속철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풍지역 이전을 공공기관들이
싫어할 가능성이 커 고민입니다.

이 때문에 동구 신서동과
수성구 월드컵경기장 주변,
달서구 대곡동, 북구 도남동도
이전 대상지로 꼽힙니다.

◀ANC▶
기초자치단체 수가 많고 지역이 넓은
경상북도는 고민이 더 커겠죠?

오태동]
네, 말씀하신대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경상북도가 지난 해 시,군으로 부터
공공기관 유치 희망을 한번 받아본 적이
있는데, 이 때부터 울릉군을 뺀 22개 시,군이 이미 유치경쟁을 시작했습니다.

시,군 사이의 공공기관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자칫 주민 분열까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이의근 도지사도
공공기관을 시,군으로 배치하는
입지결정과정이 가장 어려울 것으로 보고
도청내에 전담조직을 만들어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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