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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한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의 성적까지 포함된 성적표를 학부모들에게 보내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은 물론 인권침해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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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중간고사 성적푭니다.
반 전체 학생 이름과 과목별 성적, 순위까지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표에는
전교 석차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INT▶학교관계자(하단)
(담임참고용으로 만든건에 다 보내버린거네.
당장 이런건 못하도록 해야지.
(교실에) 붙히는 행위도 안되지)
하지만 교사 한명의 단순 잘못일뿐이라고
둘러댑니다.
◀INT▶학교관계자(하단)
(한반 담임이 자기가 반 아이들 성적을 내서
해준건데.기자 : 일부반에서만?
한반입니다 한반.)
(S/U)학교측 해명과 달리 학생들은
다른 반에서도 똑같은 형식의 성적표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INT▶학생(하단)
( (교실)뒤에 붙여 놓는데요.
기자:집에 보내는 성적표에는 같이 안보내주나?
따로 보내주는데요.
기자:이렇게 나와? 예
기자:이거하고 똑같애? 예 )
전체 성적표가 공개되면서 상당수 학부모들은 행여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갈까 항의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끙끙 앓고 있습니다.
◀INT▶학부모(하단)
(열어서 봤을 때 이러면 안되는데 '이건 인권유린이다. 얘들은 성적말고는 아무것도 평가되는 것이 없는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정보와 인권 보호를 위해 금지시킨
성적공개를 하고서도 학교측은 반성은 커녕
숨기기에만 급급합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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