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잇단 사학비리, 피해자는 학생

도성진 기자 입력 2005-06-23 16:33:33 조회수 1

◀ANC▶
최근 지역 대학가에서
각종 비리 의혹이 잇달아 불거지면서
학생들이 최대의 피해자가 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
◀END▶















◀VCR▶
최근 교수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무려 40억원을 챙긴 혐의로
총장과 부총장이 구속된 경산의 아시아대학교.

초라한 건물 한 동이 이 대학의 전부지만
건물은 시위문구로 얼룩져 있고,
이사장실은, 갈 곳 잃은 학생들이
벌써 일주일째 농성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믿고 꿈 많은 20대를 저당잡힌 학생들은 그저 하루하루가 막막하기만 합니다.

◀INT▶주호용/아시아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졸업해서 취업이나 할 수 있을까, 미래에
대한 꿈을 잃어버렸다."

통학버스도 가압류된 상태로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려
2학기 등록금을 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불안감에 맥이 빠져 있습니다.
------------디졸브--------------------------
학생들이 낸 교비 등이 어이없게도
이사장 일가의 배불리기에 사용됐다
덜미를 잡힌 대구보건대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

◀INT▶김성준/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학생에게 돌아온게 적었다는게 맥빠지고
그것이 우리의 아까운 등록금이었다."

지역 대학가에 잇단 비리가 터져나오면서
학생들은 가뜩이나 지방대 출신의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 충격이 더 합니다.

S/U]"결국 가장 신성해야 할 학교가
몇몇 개인들의 사리사욕때문에 변질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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