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에 주요 대형기관이
배치되지 않는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되자
지역에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설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한국전력을 광주로 이전하고,
토지공사는 전북, 도로공사는 경남,
한국관광공사는 강원,
가스공사와 석유공사는 울산으로
배치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도로공사 유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던 경상북도는
도로공사가 경남으로 가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전 안이
대규모 기관을 특정지역에 주기 위한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다면
공공기관 이전 자체를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도 대형공공기관 배치지역으로
대구,경북을 제외한다면
공동유치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정부 정책에
협조해 온 결과가 찬밥신세로 전락한 꼴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공공기관 유치추진위원회도
내일 정부의 공식발표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이전 안이 확정될 경우 이전 거부투쟁 등
강력한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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