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의
성적까지 모두 기재된 성적표를 학부모들에게 보내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서 보낸 중간고사 성적표에는
반 전체 학생 이름과 과목별 성적, 순위까지
자세히 기록돼 있고 모의고사 성적표에는
전교 석차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교사 한명의 단순잘못으로
담임 참고용을 잘못 보냈다고 밝혔지만
다른 반 학생들도 똑같은 형식의 성적표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상당수 학부모들은
학교에서 인성교육은 뒷전이고 성적만 평가하는 개인정보유출과 인권침해를 하고 있다며 불만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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