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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 성폭력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감춰지기에 급급했던
'대학 내 성폭력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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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를 이용한 교수의 학생 성폭행,
학생과 학생, 교직원과 교직원 등
대학 안에서의 성폭력 문제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지난해 '대구 여성의 전화'에는
모두 361건의 대학내 성폭력 관련
상담전화가 걸려왔고, 올해도
하루 한 두건의 상담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습니다.
지난 97년부터 대학내에 '반성폭력 학칙'이
제정되고, 성폭력 상담소가 만들어졌지만,
그 효용성에는 여전히 의문이 많습니다.
◀INT▶강혜숙/대구 여성의전화 교육부장
"반성폭력 학칙은 좀 더 실효성 있게, 상담소는
예산지원, 전문인력 배치가 절실"
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배려없이
감추기에만 급급한 분위기때문에
'대학 내 성폭력' 해결 방안은
제자리 걸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INT▶김동희/경북대 여성주의소모임
"대학생의 성인식, 문제의식 등이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꼈다."
고질병으로 알려진 대학내 성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반성폭력 학칙 개정 운동' 등
다양한 노력들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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