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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양식 우렁쉥이 최대 산지인
포항 앞바다에서 최근 대량 폐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바다 수온이 자주 변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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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쉥이 양식어장이 밀집해 있는
포항시 양포항 앞바다.
우렁쉥이가 매달린 줄을 당겨 올리자
딱딱한 껍질 대신 축 늘어진 우렁쉥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껍질이 약해지면서 속살이 터져 물러지는
물렁병에 걸린 것입니다.
◀INT▶김연철 -양식 어민
'며칠 전부터 갑자기 폐사...'
양식어가 대부분이 30% 가량 폐사 피해를
입었고 심한 곳은 60%이상인 곳도 있습니다.
S/U)우렁쉥이 폐사는 4-5일 전부터
시작돼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출하 시기를 한 달정도 남겨뒀지만
서둘러 어린 우렁쉥이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나뒀다가는 모두 폐사해
종자 값도 건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INT▶이길덕- 양식 어민
해양청은 표층과 수심 15미터 사이의
수온이 10도씨 정도 차이가 나
수온 급변에 따른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전성욱 어촌지도사
( 포항지방 해양수산청)
'수온 차이에 따른 스트레스로...'
어민들은 해마다 10%이상 폐사율을 보이는데다 올해는 유독 심한 만큼 정확한 원인 조사와
함께 대체 양식법 개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정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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