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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지역에서 최고기온 경신

권윤수 기자 입력 2005-06-21 17:17:41 조회수 0

일년 가운데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상 하지인 오늘
영천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영천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3.5도를 기록해 최고기온을 경신했고,
대구가 33.1, 포항 33, 안동 30.3도 등으로
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도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아 아주 덥겠고,
산악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1도의 분포,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도, 안동 31도 등
25도에서 33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낮의 길이는
14시간 35분 정도로 12월 동지 때보다
4시간 52분 정도가 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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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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