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영남대 총장 이틀째 연금 상태

입력 2005-06-15 11:41:39 조회수 2

영남대학교 총장과 처,실장들이
구조조정에 반발하고 있는 학생들의 제지로
대학내 회의실에서 어제 오후부터
현재까지 사실상 연금상태에 놓이면서
대학 본부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우동기 총장을 비롯해 교무와 학생처장 등
영남대 보직간부 20여명은
교내 국제관에서 어제 오후 5시부터 지금까지 학과폐지 방침에 반발한 무용학과 학생들이
회의장 입구를 막는 바람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 총장은 오늘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해외교류대학 관계자 접견을
부총장으로 대신 했고,
부산에서 열린 영호남 대학총장 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
주요 처장 등 보직간부들도 대부분 총장과 함께출입이 사실상 막혀 학사업무가 마비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영남대학교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무용학과를 폐지하고, 체육학부에 통합한다는 방침을 세우자,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제 저녁부터
총장 등과 면담을 가졌으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출입구 계단을 막고 지금까지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