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40분 쯤
대구시 수성구 지산 1동 한 아파트
41살 전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옆에 살고 있는 주민 62살 장모 여인 등 2명이
연기를 들이 마셔 다쳤고,
소방서 추산 700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전 씨가
옆집에서 떠드는 소리에 화가 나
담뱃불을 침대에 던진 뒤
연기가 나 탈출했다고 밝힘에 따라
전 씨를 방화 혐의로 형사 입건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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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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