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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전국을 순백색으로 물들이는 아카시 나무,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죠.
4만여 농가가 아카시 나무에서 꿀을 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 나무가 집단적으로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희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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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나무 서식지인 경북 봉화군 문단리.
한창 푸르러야 할 나무가 모두 말라죽었습니다.
◀INT▶농민
황화현상,잎 누렇게,위기
지난 2천1년 경북에서 처음 발생한 황화현상은 급격하게 퍼져 전국적으로 확산됐습니다.
(S/U)황화현상이 발생하면서
아카시나무 혹파리,흰가루병 같은 병해충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6-70년대,정부시책으로 조림한 아카시나무가
자연수명이 다하면서 수세가 약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INT▶산림과학원
수명 3-40년,관리 안하면 집단 고사
당장 2년연속 흉작이 이어져 양봉농가는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4만여농가가 아카시 꿀을 따
천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고
국내 양봉산업의 아카시 나무 의존율은 80%에 달합니다.
◀INT▶교수
당장 대책 없어,밀원수 7-8년 결실
산사태를 막는 사방수로, 또는 땔감용으로
우리나라 산림의 푸른 혁명을 이뤘던 아카시나무,
이제 이를 대체할 조림 사업이 시급해 보입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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