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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내 일부 중.고등학교에
CCTV가 설치됐습니다.
학교 폭력을 막아보자는
교육당국의 고육지책인데,
학생들의 인권침해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안동 정동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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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 학교 교문 근처.
카메라 한 대가 학생들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올 초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위해
최근 설치된 CCTV입니다.
으슥한 곳에 설치된 카메라에서는
담을 뛰어 넘거나 담배를 피우는 학생도 적발됩니다.
s/u)"이번에 CCTV가 설치된 곳은
안동지역 5개 학교를 포함해서
도내에서 모두 37개 중.고등학교입니다."
◀INT▶이재익/안동중학교 학생부장
"실질적인 학교 폭력 예방 효과도 있지만
학생들에게 경각심 심어주기 위해 설치"
문제는 학생들의 인권침해 논란입니다.
폭력 학생 뿐 아니라 대다수의 일반 학생도
감시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당초 도내에서 백여개의 학교에서
CCTV 설치 의사를 나타냈지만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합의한
37개 학교만 최종적으로 설치했습니다.
학생들의 반응도 엇갈립니다.
◀INT▶김원길 학생
"일진회 막을수 있어 좋다"
◀INT▶김주환 학생
"감시하는것 같아 싫어"
학교측은 건물 안에는 CCTV를 설치하지 않고
모니터를 볼 수있는 자격도 엄격히 제한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쿨 폴리스제에 이어
학교내 CCTV까지 설치되면서
학생들의 인권 문제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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