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장마기획1-엇박자 행정-수해 우려

도성진 기자 입력 2005-06-13 17:46:34 조회수 1

◀ANC▶
해마다 장마철이 다가올때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뉴스데스크는 장마를 앞두고
수해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취재한 곳은
수해 대비 시설이 늦어지면서
여전히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현장입니다.

도성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EFFECT------------------------
태풍 루사, 메기 당시 구지면 모습
--------------------------------------------

지난 98년부터 해마다 큰 물피해를 당하고
있는 달성군 구지면 징리.

장마철이면 바로 옆 낙동강 물이 넘쳐
논과 밭이 물에 잠기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곳입니다.

다행히 2년전 마을을 에워싸는 제방이
완공됐습니다.

그런데도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INT▶이주한/달성군 구지면 징리
"걱정되고 모를 심어도 아무 계획이 없다.
장마나 집중호우오면 제방안에 물이 다찬다."

낙동강 물이 제방을 넘을 경우,
이를 신속히 처리 할 배수펌프장이
이제 겨우 설계단계에 있기때문입니다.

◀INT▶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
"처음부터 펌프장은 고려안했다. 공사완료된 이후에 펌프장 문제가 나왔다. 농업기반공사나 달성군, 대구시에서 해결한 사항이다."

달성군의 경우,구지면 대암리 등 일부지역은
제방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상습수해지역의 오명을 벗게 됐지만
구지면 오설리, 화원유원지 일대
등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집니다.

◀INT▶전영욱/달성군청
"대구시, 달성군 방제계획에따라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전망이다."

엇박자 행정에 느림보 행보를 하는 동안
주민들은 올해도 수해의 악몽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