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학병원,토요일 외래진료 폐지 확산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6-09 17:49:10 조회수 0

◀ANC▶
주5일 근무제의 확산되면서
지역의 대학병원들도
토요일에는 진료를 하지 않습니다.

병원들은 환자들의 불편을 감안해
응급실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영남대병원은 이달 들어서
토요일 외래진료를 없앴습니다.

이미 예약을 한 환자들만 일부 받았습니다.

주 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굳이
토요일에 종합병원을 찾겠다는 사람이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INT▶김태원 홍보과장/영남대병원
(환자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6월부터
외래환자를 받지 않습니다)

경북대병원도 다음 달 1일부터
토요일 외래진료를 없애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미 토요일 외래 진료를 평일의 1/3 수준으로 줄인 동산병원도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갈 계획입니다.

대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응급실 기능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INT▶김명수 원부부장/계명대동산병원
(외래진료 안하면 응급실이 다소 복잡함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병원보다 상대적으로 토요일 환자가 많은
대구가톨릭대병원은 당분간 토요일 진료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S/U)"휴일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환자들로 넘쳐났던 대학병원 외래에서 앞으로는
토요일에는 환자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