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촌에서는 농업 인구가 줄고 있지만
도시민 가운데서는 농업 인구가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웰빙 바람을 타고
농촌을 찾아 영농에 종사하는 도시민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천시 북안면에서 조경수를 키우는 최주성씨는
대구시민입니다.
최 씨는 퇴직한 뒤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평일에는 이곳에서 농사를 짓고
주말에는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지냅니다.
직장에서 얻은 당뇨병을
농촌생활로 이겨냈다는 최씨는
75살의 나이를 믿기 힘들 만큼
건강을 자랑합니다.
◀INT▶최주성 / 대구시 달성군
"10년전보다 지금이 체력이 더 좋아졌어요"
최씨 처럼 대도시 시민이면서
농촌에 땅을 사 농사를 짓는 사람은
지난 해 말 기준으로
대구에서만 3만 9천여명으로
1년전보다 17% 늘었습니다.
부산에는 3만 여명, 대전에는 만 2천 여명,
인천에도 만 5천 여명의 농부가 있습니다.
◀INT▶이경호/경북농업기술원 지도기획과장
"웰빙바람을 타고 도시의 고학력자를 중심으로
전원생활 붐이 일면서 농지를 구입하는
도시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S/U]농촌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정된
농지법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면
농지의 소유와 이용 규제가 완화되면서
도시인들의 농지소유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