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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투자자들의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두 달 연속 감소했습니다.
감소 폭이 전국 평균보다 더 컸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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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이후 계속 증가했던
대구.경북지역의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지난 4월 이후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투자자들의
하루평균 주식거래량은 3천9백만주였습니다.
전달인 4월 하루평균 거래량 5천 3백만주와
비교하면 26%나 감소한 것입니다.
지난 3월만해도 하루평균 거래량이
8천 백만주였던 것을 감안하면
두 달새 거래량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거래대금도 마찬가집니다.
지난달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천 264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8% 감소했습니다.
지난 3월 하루평균 거래대금이
2천657억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역시 두 달새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증가할 때는 전국 평균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두 달 동안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유는
지역의 투자자들은 대부분 개인투자자로
기관이나 외국투자자에 비해서
경기 흔들림에 더 큰 동요를 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지역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를 동요시킨 것은
북핵위기와 일부 기업들의 실적 악화 발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마치 나비효과 처럼
지역에서 느끼는 체감 경기는
그만큼 민감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MBC뉴스 이상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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