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도해 드렸던 '가짜 양주 제조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대구 대명동에 공장을 차려놓고
공업용 에탄올과 색소, 향료 등을
물과 혼합하는 방법으로
시가 천 800만원 상당의 고급 가짜양주
천 200병을 유통시키고, 8억원 상당의
양주를 만들 수 있는 원료를 보관한 혐의로
30살 이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만든 가짜양주를 사들인
대구지역의 판매처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고, 이들 외에도
가짜양주를 제조·판매하는 전문 제조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가짜양주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공업용 에탄올은 장기간 마실 경우
눈이 멀거나,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는 등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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