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금된 적십자 회비가
목표액에 크게 모자라
사업 수행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의 적십자 모금액은
18억 4천 260여 만원으로
목표액 21억 4천 200만원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긴급 재난 대비와 저소득층 구호 활동 등
적십자사가 수행하는
각종 사업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앞으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적십자 가족의 날' 행사를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서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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