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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지역에서는 낙관론과 비관론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대구경북의 바람직한 접근 자세는 무엇인지
정리를 했습니다.
장원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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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지역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3가집니다.
각 지자체들이 이른바 알짜 공공기관,
특히 한전을 유치하기 위한
과열 경쟁을 벌이고 있어
나중에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는 점을 첫 째 이윱니다.
한나라당이
나눠주기식 공공기관 이전에
들러리를 설 수 없다는 이유로
국회 특위에 불참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한전 배치를 방사능폐기물처리장 입지와 연계해
다음달 공공기관 이전 지역 발표 때는
일단 제외하느냐 고심하는 점이
이전 지역 발표 연기의 이윱니다.
하지만 경상북도는 결국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당초 효율성을 우선시하는 입장에서
형평성을 더 우선시하는 것으로 바꾸는 등
우려되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객관적 입지 여건이 다른 지역에 비해
우수하다는 자신감 때문입니다.
◀INT▶ 우병윤 혁신분권본부장 / 경상북도
지역 한나라당이 중앙당과는 달리
공공기관 유치에 적극적인 입장으로
선회한 것도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SYN▶ 안택수 위원장 / 한나라당 대구시당
지역 여권은 지자체의 과열 경쟁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주장의 수위와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공공기관 유치추진위원회는
수도권의 언론과 국회의원, 자치단체가
공공기관 이전에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에서
지역마다 막무가내식 주장을 펼 경우에는
이전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억지 주장을 펴기보다는 차분하고 냉정하게
지역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관계요로에
전달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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