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기관들이 환자들에게 주사약을
많이 처방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전국 의료기관
주사제 처방률에 따르면
주사제 처방을 남용하지 않는 상위 25%안에
대구에서는 병원이 17%, 의원이 21% 포함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주사제 남용이 적었던 서울에서
병원과 의원이 35%씩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지역 병·의원들이 주사약 처방을 남용한 것을
입증합니다.

경상북도에서는 주사약 처방률이 낮은
의료기관에 병원이 24, 의원 가운데서는
16%가 속해 의원에서 주사제를 많이 쓰고
있었습니다.

주사제는 쇼크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선진국보다 6배 가량
많이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