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개진 감자가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습니다.

고령군은
고령군 개진면 한 농가에서
어제 노지 감자 9천 400kg을
올해 처음으로 출하해
곧 서울 가락동 농산물 공판장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출하된 감자는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전반적으로 생육상태가 좋아
보기 드문 대풍작이 예상되고,
시세도 지난해보다 5%가량 높게
형성될 전망이어서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령군 개진면에서는
246농가가 227헥타르에
노지 감자를 재배하고 있는데,
친환경 농법으로 친환경 품질 인증까지 받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