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등산로가 무분별한 이용과
관계당국의 관리소홀로 심하게 훼손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경실련이 지난 15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앞산의 환경훼손 실태를
조사한 결과,
등산로의 토양소실, 야생동물의 통로차단,
무분별한 등산로 개발로 인해 산림파괴 등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실련은
등산로 재조정, 등산로 휴식년제 도입,
등산로 표지 설치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