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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대구사랑의원모임 발족

입력 2005-05-24 19:20:06 조회수 1

◀ANC▶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이 '대구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을 만들고 대구 각 지역구별로 담당 국회의원들은 배정했습니다.

앞으로 지역 정치권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파장이 주목됩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ND▶











◀VCR▶
어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발족식은
여권의 지도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많은 여당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 의원들은 대구지역 예산 확보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하는 등
실질적으로 대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겠다면서
일회성의 보여주기식 정치 행사가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유시민 상임중앙위원/열린우리당

대구사랑국회의원모임에 참여한 의원은
모두 24명이고
이가운데 상임중앙위원이 6명이나 포함돼 있어 이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한목소리를 낼 경우 대구지역 정치 지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열린우리당은 대구사랑국회의원 모임이
중앙당 방침에 의해 결성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INT▶ 김태일 위원장/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그러나 여당이면서도
지역에서 하나의 정치세력으로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모임을 결성했다는 속 뜻을 숨기지 않아
앞으로 지역 정치권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사랑국회의원 모임이 앞으로
가시적인 활동을 보여주지 못할 경우에는
오히려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구시는 여당의 움직임을 반기고 있고,
한나라당은 겉으로는 개의치 않는다면서도
여권의 적극적인 자세에 긴장된 표정입니다.

대구 민심을 얻기 위한 여당의 공들이기가
대구 발전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것인지,
앞으로의 활동 과정이
지역 정치권은 물론 지역 사회 전체의
관심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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