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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서구청 구태행정 비난하고 나서

박재형 기자 입력 2005-05-23 08:54:44 조회수 1

대구시 서구청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조례 제정을 두고
한 시민단체가 반발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서구청은 지난 4월 20일 보건복지부 협의체
운영조례 권고안을 그대로 뺏긴 조례안을
의회에 상정해 통과시켰다"면서
"최근 복지부가 정책제안서를 통해 이
조례안을 수정해 서구청은 다시 개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복지시민연합은
여론을 수렴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한ㄷ 대해 오늘부터 구청 앞에서
서구청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구청장 항의방문도 할 계획입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보건, 복지 분야의
지역여론을 수렴해 지방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로 올해부터 각 지자체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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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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