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세계 각 도시들마다
국제화를 표방하면서
상대 도시를 방문해
관광 상품 설명회를 갖는 등
관광객 유치전이 치열합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내 한 호텔,
중국 산동성의 관광객 유치단이
대구지역민을 대상으로 관광객 모으기에
나섰습니다.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중국 청도시를 비롯한 치박시,태안시,곡부시 등의 관계자들이 와 관광 명소를 알리는 데
열을 올렸습니다.

◀ＩＮＴ▶추웬위 부국장/청도시 관광국(하단)
(중국의 유명 관광지 4개 도시를 묶은 관광코스를 대구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다.)

대구시도 다음 달 7일부터 대한항공과 함께
중국 심양시 여행사 대표 등을
대구로 초청해 대구 알리기에 나섭니다.

◀ＩＮＴ▶서무환/대구시 관광과장
(한국관광객이 중국 여행을 많이 떠나는 만큼
우리도 중국 여행객을 대거 끌어올 계획이다.)

지난 4월에는
일본 큐슈지역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를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S-U)해외 관광객 유치가 관광 수입은 물론
도시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식되면서, 세계의 도시들 간의
관광객 유치 전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