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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막는 농자재,친환경농업에도 도움

이상석 기자 입력 2005-05-19 16:57:39 조회수 1

◀ANC▶
대구의 한 섬유업체가
잡초를 억제하는 개량 부직포를 개발해
전국 농가에 대규모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땅심도 살리고, 친환경 농업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산시에서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박재현 씨.

농사철만 되면 잡초 때문에 골치를 썩었지만,
개량 부직포를 사용하고 나서는
고민을 말끔히 덜었습니다.

제초제를 쓰지 않고도 친환경 농업이 가능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INT▶박재현/경산시 내동
[수확량도 늘어났고, 당도도 높아졌습니다]

3년 정도 사용하면, 제초제를 쓸 때보다
비용을 절반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SU]이 같은 개량부직포는 잡초 억제 뿐만
아니라 공기의 투과성을 높여 토양을 살게
만드는 기능도 갖고 있습니다.

개량 부직포를 걷자
땅속에서 지렁이가 기어나옵니다.

공기 공급이 잘돼 부드러운 토양이
땅속 깊이 30센티미터 정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초제를 써서 딱딱해진 토양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INT▶권태영 박사/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지렁이가 나오고 땅이 부드럽다는 것은
토양이 살아 있다는 거죠]

개량 부직포의 핵심 기술은
햇빛과 공기 투과성, 음지형성 부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짜냄으로써,
잡초가 발아를 못하게 하고,
식물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주는데 있습니다.

◀INT▶최민석/삼랑 A.T.I 대표
[제초제의 유해성을 알기 때문에 시작했고,
앞으로도 친환경을 생각해 최대한 개발해...]

대구 업체가 개발한 이 친환경 농자재는
농림부와 환경부로부터 그 기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농가 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수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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