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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유감스러운 교육계의 현실

입력 2005-05-19 09:56:37 조회수 1

◀ANC▶
이어서 세상읽기 순섭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을 부담스럽고 유감스럽게
보내야하는 우리 교육계의 현실에 대해서
송승부 해설위원이 전해드립니다.

◀END▶














◀VCR▶
(S/U)스승은 떠나보내는 제자의 장래까지 생각한다는게 세인의 오래된 관념과 인식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학교안까지만 책임지고
교사는 자기 교실만 맡고
강사는 자기 과목만 신경쓰면 된다는 요즘 말이
있습니다.

이토록 우리교육의 위상과 본질이 변한건
교육계 종사자들만의 책임인가를 묻지않을수
없습니다.

근대교육이후 우리의 정치 사회 문화 각분야의
교육에 대한 간섭과 침해에서 또 처절한 교육경쟁에 따른 학교 안팎의 주장이 교육계를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학부모와 학생이 선생님을 존경하지 않고 교권침해와 격무에 각종 지시와
이념양극화등에 시달린 결과 다수의 침묵 교사군을 이루게 됐습니다..

어찌보면 근년에 불거진 교육계문제와 부정과 교내 폭력은 이런 환경에 오랫동안 자정과 자성을 소홀히해온 병리 현상일수 있습니다.

최근의 교원평가제에 대해서도 묵묵한 그들은
교원으로서 긍지를 훼손당하지 않고 정당한
평가와 성장을 이룰수있고 미비점을 보완한다면
굳이 반대하지 않겠다고도 합니다.

어느나라 사회든 자정과 자성의 노력과 고통을 딪고 각계와 함께하는 노력으로 교육의 투명한 울타리를 만들었습니다.

(S/U)교육청과 일부단체가 며칠전 스승의 날에
즈음해 촌지와 불법 찬조금을 받을때는 엄중문책하겠다고 공표해 학생들 보기에ㅣ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또 지나친 감시활동으로 마치 많은 선생님들이 비행 대상으로 보는 시각에 참담해했습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이라는 말도 있듯이
교육을 스스로 세우고 선생님과 스승이 나올수
있도록 교육계와 사회 각계의 노력이
절실합니다.

MBC세상읽기 송승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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