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제에 장애인을 초청해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등
축제 문화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사흘동안 대동제를 여는 영남대는
시설에 생활하는 장애인 50여 명을 초청해
학생들과 함께 각종 축제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일은 독도를 지키는 시각장애인 모임과 함께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갖고
27일까지 경북일원 144킬로미터를 걷는
독도지키기 도보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오는 25일 축제를 시작하는 대구가톨릭대는
학부모 노래자랑 대회를 열어
대학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계명대는 해외봉사활동 사진전을 준비하는 등
오늘부터 다음주까지 집중되는 지역대학축제가
소외층과 지역주민을 배려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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