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거래처인 공구도매상에서
공업용 기계 공구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대구시 북구 태전동 33살 박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7일
거래처인 대구시 북구 침산동
54살 최모 씨의 공구도매상에서
최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22만원짜리 공업용 공구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천 500만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대구시 중구 한 주차장에
48살 최모 씨가 잠시 놓아둔
150만원 상당의 냉,난방기 1대를 훔친 혐의로
35살 김모 씨 등 노숙자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수성경찰서도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한 주차장에서
45살 임모 여인이 차를 타고 출발하려는 순간
조수석 문을 열어 1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손가방을 훔친 혐의로
26살 김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