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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사건 사고 잇따라

박재형 기자 입력 2005-05-15 03:55:38 조회수 2

◀ANC▶
어젯밤 대구에서는 버스 교통사고가 잇따라
30여 명이 다치고,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젯밤 11시 20분 쯤
대구시 동구 효목 지하차도 입구에서
시외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져
승객 1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보다가 핸들을 놓쳤다는
운전자 이 씨의 말에 따라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후 5시 15분 쯤에는
경산시 중방동 도로에서
25인승 소형버스가 후진을 하다
시내버스와 충돌해 2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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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50분 쯤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 5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텔레비전 부근이
심하게 불에 탄 점 등으로 미뤄
전기합선 때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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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젯밤 11시 쯤에는
땅에 묻혀 있던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주변 상가 한 곳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무너지면서 행인 1명이
깊이 3미터 가량의 웅덩이에 빠져
다쳤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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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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