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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노사 또 위태롭다

금교신 기자 입력 2005-05-12 11:54:21 조회수 1

◀ANC▶
최장기 파업의 불명예를 갖고 있는
대구지하철 노사가 시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또 다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지하철 공사가 노조원들에 대해
대규모 징계에 들어갔습니다.

최장기 파업에 참가했던 노조원 70여명이
대상이고 이 가운데 40여명에게 정직 등
중징계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파업을 접으면서 사측과 합의한
"고소고발건 선처와 징계 최소화 노력"과는
거리가 먼 보복성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이원준 대구지하철 노조위원장
(합의위반이고 6월 임단협앞둔 감정적대립이다)

S/U]이런 가운데 오는 9월 개통 예정인
2호선의 인력 조직 개편안을 논의할
시민중재위원회를 두고도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노사양측 4명으로 구성된 시민중재 위원회는
노사합의로 지난 4월 첫 회의를 가졌지만
참가자들이 대구 지역인사가 아니라는
사측 위원의 주장때문에 회의자체가 무산되면서 한달째 파행운영되고 있습니다.

◀INT▶박동욱 기획경영처장(대구지하철)
경영상태를 이해해줄 대구사람으로 구성해야.

노조는 이에대해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을
대구사람이 아니라면서 위원회 구성을 미루고
있는 것은 문제가 된 사측의 기존안을
강행하려는 의도라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화해와 타협보다 감정을 앞세워 최장기 파업의
불명예를 쓴 지하철 노사가 또 다시 대립과 갈등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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