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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하수관이 친환경 하수관으로 둔갑

이성훈 기자 입력 2005-05-12 17:03:52 조회수 2

일반 하수관이 친환경 하수관으로 둔갑돼
대구시가 추진하는 대형 공사장에
독점적으로 납품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성호 대구시의원은 오늘 시정 질문에서
조해녕 대구시장이
2002년 보건환경연구원과 모 업체가
공동 개발한 친 환경적인 하수관을
대구시와 산하기관에 우선 사용하라고 지시해
이 업체가 독점 공급권을 따냈지만
실제는 다른 제품이 납품됐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성서 소각장에서 나오는 하루 1톤의 분진과
하루 9톤의 폐비닐로 만든 제품을 납품하기로 했지만, 이 회사가 2003년말 부채로 공장 문을 닫아, 다른 제품이 납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모두 시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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